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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이프 Thai Life

망고양갱 망고간식 มะม่วงกวน

태국에 널린게 널린게

망고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과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또한

외국인들이 태국에 들어와서

많은 과일을 사가거나 먹지? 못하다 보니

현재 열대과일의 가격은 정말정말

싸답니다

 

그 중에도 단연 망고!!!

맹고!!

마무엉 !!

 

너무 많아서 떨어져 썪어 버릴바 엔

동네 마다 아주머니 할머니분들께서

양갱으로 만들어 많이들 선물하시거나 

소소하게 판매를 하시는데요

 

태국친구들이 본인 시골지역에서

택배로 한박스 많이 받다보니

주변친구들에게 많이 나눠주고 있네요 

저또한 감사하게 

여기저기서 받았네요

역시 망고 철이기는 하네요

 

오늘의 망고간식의 이름은!

마무엉꾸언이라합니다

มะม่วงกวน

 

한국어로는...

망고양갱??

망고를 끓여서 쫀뜩 찐득한 편으로

말려서 만든 간식인데요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설탕을 섞은 마무엉꾸언이면 으메 달아요 (원래 망고 자체가 단데다가 설탕까지 들어갔으니요)
한입 벤 망고 양갱  엄청 쫀득해보이죠?

 

어떻게 만들까요?

 

먼저 망고를 준비해주세요

노랑 익은 망고들을 깨끗이 닦아

껍질을 다 벗겨줍니다.

색이 참 예뻐요

이어서

그 망고의 과일 살들만 

벗겨서 냄비에 담아주세요

씨앗을 제거하고 

노란 먹을 수 있는 과일살점들만요

자를 때 작게작게 잘라주세요

열심히 끓여서 죽처럼 만들어야 하니까요

 

더 쉽게는

믹서기를 사용해서 다 

갈아버려도 좋습니다

 

그다음 계속 끊임없이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3시간이상??

 

끓인 망고
노란색 갈색 차이가 뭘까요?

 

죽처럼 된 끓인 망고는

한 풀 식혀줍니다

찐떡찐덕 잼같이 되지요

 

설탕 넣지 않는것을 추천해드리나

설탕을 넣을 떄

더 잼같은 형태가 쉽게 되겠네요

 

한 풀 식힌뒤

김장비닐봉지? 혹은 유산지 같이

넓게 펼쳐서 말릴 판을 찾아주세요

그곳에 망고끓인 죽?을 동그랗게 펴서 

말려줍니다

말린 편을 떼는 작업

 

햇볕이 뜨거운 곳에 직사광선보다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줍니다

자연건조

 

망고 양갱 말리는 작업중

 

 

망고가 자연산이고 달달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던건지..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으나

저 말리는 망고 편에 벌들이 

잔뜩 붙어있는 사진을

사용해서 광고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ㅎ

아래와 같이

 

망고양갱은 주의하셔야할 것은

먹고 웃지마세요 ㅎㅎㅎ

이에 다 껴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