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깍두기 담기

지난번 파파야 Papaya (말라꺼) 소개시켜드릴 때
가끔 파파야로도 깍두기 담가 먹기도 한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아삭한 맛에 아주 찰떡
그래도 한국인 무를 좋아하지요

ㅎㅎ 깍두기 2주에한번씩은 담가놔야
마음이 편하죠
(냉장고가 너무쪼고만해서 뭘 많이 못해요 왕창)
태국 무를 사용해
깍두기를 담가줍니다

12개를 사와줬네요
에에!! 냉장고도 작다면서
12개씩이나???
놀라실 필요없어요

태국무가 작거든요 ㅋㅋㅋ

예쁘게 생겼나요?

무를 싹싹 닦아 겉면을 벗겨주고
준비해줍니다

12개 한국무랑 비교하기에
너무얄쌍하죠? ㅋㅋ
아쉽게도 맛고
한국만큼 100프로는 못따라가는듯
뭔가 2프로부족한 무맛?

그래도 시원한 국물 깍두기가 나올수있어요!
걱정마세요!

남은껍질 ㅋㅋㅋ씽크대너무작아요 ㅠㅠ

이어서
뭐가 나올까요?

무청

 

네 바로 무청입니다
무 살때 무에
무청이 달려있어요
안잘르고 팔아서 저는 너무좋아요
저 무청을 함께 담가줘야
시원하죠

이제는 설명필요없이
재료준비들
양념준비들
사진으로 갑니다 ㅎㅎ
다들 너무 잘 아시니까요

풀을 써주시구요

태국배 귀엽죠? 색이 덜 진한 작은 배

태국 황설탕 몸에좋아요??

자자
태국에서도 다
저 위 제품들을 구매하실수있다는 점
한국슈퍼도 있으니까요
^^

고운 고춧가루반

굵은 고춧가루 반

고추가루 아깝다고
들 썻더니 색은 아쉽지만..
그래도 늘 맛있다

얏호
오늘하루 너는 밖에서
잘자거라

너무더운날씨라고
걱정마시고
하루내놓고 주무시고나면
캬 그 시원하게 잘 익은
맛난 깍두기 만날수있어요
^^
맛있게 드셨나요?
태국에서도 나름 한국식 이렇게
건강하게 열심히 만들어 먹는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